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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료관광객 1천500여명이 16일 오후 단체로 서문시장을 찾아 쇼핑을 했다. 이들은 대구시와 영남대의료원이 공동으로 유치한 의료관광객으로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경북에 머물면서 지역 10개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백화점, 재래시장, 호텔 등을 이용해 관련 업계가 특수를 누렸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사진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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