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첫 '2011 고교입시 설명회' 학부모 뜨거운 관심

입력 2010-06-15 07:36:22

'2011학년도 고교입시 설명회'가 9일 대구지역 최초로 경신고에서 열렸다(사진). 고교 선택권 확대, 국제중 및 자립형 사립고 신설 등 변화하는 중고교 입시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 주기 위해 매일신문사가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1천500여명의 학부모 및 학원 관계자들이 몰려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에서 온 현직 진학전문 교사와 지역 진학담당 교사, 강사 등이 참가하여 고교 다양화에 따른 전형방법과 입학사정관제, 고교 유형에 따른 지원전략 등을 소개했다. 또 가정에서 필요한 자녀의 학습 지도 요령도 소개되고 미래 직업세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고교를 선택하는 동시에 고교 진학 후 부적응 학생 또는 중도 탈락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학습 및 지도요령이 소개됐다.

이대의 대구시 고교 교무부장협의회 총무가 '고교의 다양화와 전형방법', 조진현 현대 청운고 입학관리부장이 '자율형 사립고 전형 특징과 준비방법', 최용희 공주한일고 입학관리 실장이 '고교 입학사정관제 세부내용과 대비책', 경신고 박호동 홍보부장이 '대구지역 자율형 사립고 전형방법', 김기영 참좋은 학원 진학실장이 '학교유형별, 성적대별 고교지원전략'을 특별강의했다.

최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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