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대구시가 일자리 확충, 동남권 신국제공항 조기건설을 위한 사업지원,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 등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1천772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의 올해 예산은 당초 예산 5조2천101억원보다 3.4% 증액된 5조3천873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동혁 대구시 예산담당관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준비, 동대구역세권 개발을 위한 주변 정비 등 주요 현안사업에 재원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시 예산 중 일반회계는 1천126억원이 증가한 3조7천194억원이고 상수도 등 특별회계는 646억원 늘어난 1조6천679억원이다. 증액된 예산은 지방교부세(372억원), 국고보조금(516억원), 세외수입(674억원) 등으로 충당됐다.
추경안에 따르면 일자리와 관련, 청년 및 서민 2만5천600여명의 고용 유지와 4천32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529억원이 배정됐다. 또 '2011 대회' 마라톤 코스가 변경됨에 따라 수성로 구간의 도로 확장과 수성 못 주변 정비 비용 등으로 238억원이 책정됐다.
이와 함께 의료관광산업 선도브랜드 집중육성을 위한 모발이식 전용센터 구축, 동남권 신국제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지원 사업 등에 283억원이 쓰이고 동대구 고가도로 확장, 노후 공공임대주택 내부 리모델링지원, 동구 신서혁신도시 진입로 건설 등에도 예산이 투입된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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