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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7시 20분쯤 포항시 오천읍 광명리 문덕~일월 우회도로에서 오천IC 방면으로 운행하던 C(57)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6m 아래로 추락하면서 다리 옹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불이 나면서 운전자 C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1명 등 2명이 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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