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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3시 15분쯤 경주시 건천읍 모량리 옛 국도 4호선 모량지하도 인근에서 건천에서 경주시내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L(25)씨가 숨지고 J(21)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 차에 7명이 타고 있었던 점에 주목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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