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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희 대구시의원 선거(달서 3선거구) 무소속 후보는 선거운동원들이 '피노키오' 복장으로 선거 유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현직 시의원인 박 후보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선거를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딸의 제안으로 피노키오 유세단을 조직했다"며 "피노키오 유세에는 재선 의원이 되면 거짓 없고 깨끗한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약속도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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