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학의 동양학] 명리학으로 본 이명박 대통령의 천기와 국운

입력 2010-05-29 07:23:46

천운 좋아 대한민국 다시 도약할 시기

●명리학(命理學)으로 본 이명박 대통령의 천기(天氣)와 국운(國運)

올해 1월 9일자 칼럼(경인년에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과 전망)에서 "2010년 대한민국이 큰 역동기를 맞이하게 된다는 것은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면 어느 정도 유추가 가능하다. 현 이명박 정부는 적극적이고 추진력 있게 대한민국을 이끌 가능성이 높고 여당이 정국을 주도한다"라고 예측했듯이 지금 대한민국은 대외적으로는 천안함 사건 이후 대북관계가 긴장관계에 돌입했고, 대내적으로는 지방선거전이 여야를 불문하고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작은 조직이든 큰 조직이든 지도자가 큰 인물이고, 운세 또한 길해야 그 조직원들이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명리학적(命理學的)으로도 대통령과 지도자의 사주와 천운이 좋아야 국민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 있다.

현 이명박 대통령의 사주는 대통령 출마시 회자되었는데, 사주명조를 보면 다음과 같다.

시주 일주 월주 연주

신(辛) 신(辛) 경(庚) 신(辛)

묘(卯) 축(丑) 자(子) 사(巳)

74 64 54 44 34 24 14 4

壬 癸 甲 乙 丙 丁 戊 己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이 사주는 음양오행의 구성이 음 6개 양 2개이며 오행 구성이 일간인 금을 기준으로 금 4개→수 1개→목 1개→화 1개→토 1개로 음양오행이 적절하다. 오행이 두루 갖추어져 오행구족격(五行具足格) 또는 오행주류격(五行周流格)의 귀격(貴格)이다. 음양이 적절하고 오행이 모두 있는 사주로 천기(天氣)를 두루 포함하고 있다. 금(庚辛)의 기운이 연월일시(辛庚辛辛)에 모두 투출(透出)하여, 매우 신중하면서 결단력과 추진력이 강하다. 금이 과다하고 겨울 태생이라 금의 실증(實症)으로 기관지나 천식 및 대장질환이 약하다. 겨울의 신금일주이며 한습한 기운(庚辛子丑)이 강하여 조후상(調喉上) 따뜻한 목화(木火)의 기운이 절실하다. 다행히 화기가 강한 뱀띠라 이것을 사주에서 가장 필요한 정관용신(正官用神)으로 삼고 화(火)를 도우는 재물을 상징하는 목 재성(財星)을 희신(喜神)으로 삼아야 한다. 즉 재관구조(財官構造)의 사주로 관운과 재물운이 좋다.

25세 이후에 천간으로 병정(丙丁)의 화(火)가 들어와서 직장운이 좋아 초고속 승진하였고, 40대 중반 이후에 사오미 남방 화운(巳午未 南方 火運)의 목화운이라 30년간 들어오니 관운과 재운이 매우 길하여 욱일승천의 기운으로 기업체 회장에서 일국의 대통령까지 올라갔다.

65세 이후 약 10년간은 계사대운(癸巳大運)으로 천운이 돕는다. 또한 올해는 경인년으로 경금(庚金)은 겁재(劫財)로 경쟁자(북한이나 반대자)와의 문제가 주로 발생하여 많은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로 힘드나, 범띠의 인(寅)중 병화(丙火)와 갑목(甲木))이 경쟁자 경금(庚金)을 녹이니 경쟁자를 압도하는 운세이다.

단 양력 7월은 건강과 충돌을 주의해야 한다. 양력 10월과 11월은 국정의 변화가 예상되는 달이다. 조직을 쇄신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운세로 보인다. 2011년 말과 2012년 1월에 측근으로 인하여 예기치 못할 비애를 느낄 운이다. 대통령은 사주도 좋고 대통령 재임시의 천운이 좋아야 국민들이 편하고 행복하다. 다행히 하늘이 돕는 천운이 좋으니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계기를 기대해본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사주가 맑고 천운을 타고난 인물이 많이 당선되어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끌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기를 기원해 본다. 모름지기 지도자는 통찰력과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 지도자와 국민의 지혜로운 선택이 절실한 시기이다.

혜명동양학연구원장 (다음카페검색-혜명동양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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