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고가 한국인문사회연구원이 주최한 제8회 전국 논술경시대회에서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또 3학년 황지예(17'오른쪽)양이 인문, 자연 부문을 통틀어 1명에게 수여하는 개인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우수상 5명, 장려상 20명 등의 수상 성과를 거뒀다.
올해 대회는 학생들에게 논리적 글쓰기를 통한 사고력 증진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4월 전국 187개교, 1만1천여명의 고교생이 참가해 인문, 자연계열로 나눠 실시됐다.
손삼호 지도교사는 "입학사정관제 도입으로 학생들의 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통합논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토론수업과 포스텍 교수와 함께 연구과제를 공동 수행하는 등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논리적이고 정확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습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