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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대구 수성구 교육의원 후보가 선거운동원들이 입는 티셔츠 재활용 등 '에코 선거 운동'실현에 나섰다.
이 후보는 "운동원들이 입는 셔츠나 점퍼에 새겨진 후보 이름과 기호가 염색이 돼 있어 선거가 끝나면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점에 착안해 이를 스티커로 대체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선거가 끝난 뒤 버려지는 운동원 옷이 금액으로는 50여억원, 양으로는 47톤 정도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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