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락 선생 장학회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김운락 선생 장학회'(위원장 최진식 동국대의료원 행정처장)가 최근 장학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김운락 선생 장학회는 1991년 동국대 교직원으로 근무하다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고 김운락 선생을 기리기 위해 고인이 학창시절 몸담으며 초대회장을 지냈던 동국민주산악회(회장 최덕규) 회원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평소 남달랐던 고인의 모교 사랑과 열정적인 후배 사랑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19년간 친구 및 후배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거액의 장학금을 이번에 모교에 전달한 것이다.
최진식 위원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나 버린 한 사람의 뜻을 잊지 말자고 눈물로 다짐했던 약속을 지킨 회원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고인의 모교와 후배 사랑의 뜻이 얼굴도 모르는 후배들과 아름다운 인연으로 결실을 맺기 바란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손동진 경주캠퍼스 총장은 "불의의 사고로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픈 기억을 뒤로하고, 고인을 기리고 흔적이라도 남기기 위해 친구와 후배들이 뜻을 모아 모교의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했다는 소식을 듣고 감동을 받았다"면서 "고인의 고귀한 뜻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은 헌신적인 교육과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주'이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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