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원 선거 나선거구(입암·석보·청기면)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국현(48) 후보가 '맑고 깨끗한 영양, 늘 처음 같은 사람'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15일 영양군 입암면에서 지역 농민단체 회원, 김규복 군의원 등 지지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최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속으로 출마해 농민들의 권익보호와 노인복지, 농산물 유통 등 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사)한국농업경영인군연합회장을 지낸 김 후보는 "군의원에 당선되면 농민들에게 돌아가는 국가보조금 및 이권·인사에 개입하지 않고 오직 농민들을 위한 군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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