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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시 30분쯤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한 아파트에서 서울 모 대학병원 3년차 수련의 A(28)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어머니(55)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어머니는 경찰에서"안방에 들어가 보니 아들이 방 문틀에 노트북 전선으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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