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BS 아나운서 출신 장은영씨와 전 동아그룹 회장 최원석씨가 이혼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이를 처음 보도한 한 매체는 "자녀문제에 대한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서울가정법원이 제시한 조정안을 받아들여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7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나 1999년 결혼해 화제가 되었으며 장은영 전 아나운서는 결혼과 동시에 은퇴했다.
최원석 전 회장은 배우 김혜정씨와 결혼 했다가 이혼했으며 가수 배인순씨와 두 번째 혼인에서도 파경을 맞았으며 이어 아나운서 출신인 세 번째 부인 장은영씨와도 결국 헤어지게 됐다.
최원석 전 회장은 2001년 동아그룹의 해체 전까지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학교법인 공산학원의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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