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도전하는 김복규 의성군수는 13일 의성읍에서 한나라당 당원과 지지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개소식에서 "'고령친화모델시범사업'을 성공시켜 의성을 전국 최고의'노인 천국'으로 만들기 위해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사업비 290억원이 투입되는 위천 생태하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위천을 의성의 랜드마크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성군수 선거에는 김 후보 외에 거론되는 인물이 없어 단독 출마가 유력한 상태이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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