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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11일 재생불량성 빈혈을 앓고 있는 지적장애 2급 장애인 김원태(28·본지 4월 21일자 8면 보도)씨에게 1천607만2천770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김씨의 누나 선주(32)씨는 "동생이 새 삶을 살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해오셨습니다.
한윤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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