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타워
미디어아트와 첨단 비즈니스 인프라를 접목한 대형 타워가 대구 두류네거리에 들어선다.
지역 케이블방송 업체인 DBS는 오는 6월 대구의 신중심지인 두류네거리에 인텔리전트 빌딩인 DBS타워를 준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구 교통망의 중요 교차점인 두류네거리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들어서는 것.
DBS타워는 국제적 행사와 공연에 특화된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시설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첨단 시스템이다. 최신형 AV 시스템과 동시통역시설을 갖추고 있는 다목적홀을 이용, 다양한 국제 규모의 회의 개최가 가능한 것. AV시스템은 사용자가 가장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터치로 제어가 가능하고 고화질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DLP 프로젝터 시스템도 갖췄다. 또 국제 세미나를 위한 적외선 회의시스템과 동시통역시스템은 물론, 각종 조명과 무대장치, 300인치 크기의 LCD 프로젝터와 92인치 대형화면의 LCD TV도 2대 설치된다.
인텔리전트 빌딩에 걸맞게 초고속 정보통신시스템도 구축된다. 정보통신 특등급 건물에 걸맞게 초고속 인터넷망과 디지털 케이블방송을 갖추고 있는 것. 24시간 감시가 가능한 무인 안전 경비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입주업체들이 편안하게 업무를 할 수 있다.
지역 랜드마크로 부각될 수 있는 맞춤형 미디어아트도 특징이다. 건물 외벽에 컬러 LED 전광판을 갖추고 있어 화려한 외관과 함께 입주업체들이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전광판은 자동송출시스템(APC)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 층간 엘리베이터 앞에 고화질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시스템을 갖추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정보와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강점이다. 각종 연회와 모임에 최적화된 뷔페와 연회실,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는 것. 뷔페식당은 깨끗한 환경 아래 특급호텔 조리장이 직접 신선한 재료를 엄선해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최고급 마감재로 꾸며진 92, 128, 142석 규모의 방도 갖추고 있어 대형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또 탁 트인 스카이라운지에서는 C&우방랜드와 앞산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고, 자유로운 야외 공연 무대를 갖춰 문화 공간으로서도 충분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에너지 고효율화를 통해 탄소배출 절감과 친환경 공간도 실현했다.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복층구조에 알루미늄 복합 패널을 통해 높은 가시광선 투과율과 단열 성능을 냄으로써 냉'난방비를 절감하도록 설계된 것. 또 외부의 냉'복사를 차단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한다. 유해 전자파를 내지 않는 에너지 절약형 개별 냉'난방기로 최대 30%의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사통팔달의 탁월한 교통 접근성도 매력이다. 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20여개의 시내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동서대로를 통해 도심은 물론, 성서와 남대구IC, 중부내륙고속도로 구마지선, 88고속도로와 빠르게 연결된다. 두류공원과 코오롱야외음악당, 대구문화예술회관, C&우방랜드와 인접해 주변 관광 자원이 풍부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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