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김대호(57·경북도의원·사진) 예비후보가 최근 경북도의원 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한나라당의 불공정한 공천 결정을 수용할 수 없어 주민들에게 직접 심판을 받기 위해 재선 도전에 나섰다"며 경북도의원 선거 구미시 6선거구(선산·고아·무을·옥성)에서 표밭을 누비고 있다.
김 후보는 "시·군 통합 후 상대적 불이익을 받고 있는 선산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일에 매진해 선산 교리 구획정리사업, 고아 원호·문성지구 개발사업, 옥성면 자연휴양림·승마장 건립, 무을면 농촌개발사업 등 현안사업의 조기 매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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