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8일 국내 전통주 대표기업인 ㈜국순당과 쌀산업과 전통주 산업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이날 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배중호 ㈜국순당 사장을 비롯해 국순당 연구소장, 전략기획실 상무 등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경북도와 국순당은 이 협약에 따라 ▷가공용 쌀 재배단지 확대 ▷쌀가공식품과 전통주 관련기업 육성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국순당은 지난달 31일 도내 117ha 규모의 전국 최대 주정용 쌀(설갱미)을 재배하기로 계약하기도 했다.
국순당 배중호 사장은 "우리 술의 진정한 가치는 상품적 가치에 앞서 문화적'전통적 가치속에 녹아 있다"면서 "기업과 농촌이 상생해야 한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 경북도와의 지속적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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