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보건의료원이 군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8개 읍면을 순회, 영양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영양교육은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 등 90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월 3회에 걸쳐 집합·순회교육을 병행하여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교육으로 임산부들에게 좋은 식습관을 만들어 주고, 영유아의 경우 식생활은 물론 편식예방과 함께 조리교육을 통해 이유식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 줄 계획이다.
특히, 집단교육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대해서는 보건의료원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 맞춤형 영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대상자의 빈혈 유병률의 감소와 저체중비율 감소, 영양섭취상태 향상과 영양지식, 건강형태효과가 증명된 사업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김선희 영양사는 "영유아의 이유식은 초기와 중기, 완료기로 나눠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성장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습관과 관련된 영양적 불균형 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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