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8개 시군에 6·25 관련 기념 및 상징공원, 입체 영상관, 전쟁관련 체험시설 등이 조성된다.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총 사업비 1천500억원을 들여 칠곡·영천·경주·포항·영덕·안동·상주·군위 등지에 청소년들의 호국안보의식을 고양하고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호국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1단계(~2012년)로 칠곡 세계호국평화공원, 영천 병영체험형 호국문화관광공원,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등을 설치한다. 2단계(2011~2013년)로 안동 낙동강전투추모공원, 상주 화령장전승기념공원, 군위 효령·고로전투기념공원을 조성한다. 3단계(2012~2014년)로 포항 전승문화관광기념공원, 경주 안강·기계전투문화관광기념공원을 각각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수 경북도 낙동강사업지원팀장은 "낙동강 주변 호국유적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호국안보의식 고양의 장, 다크투어리즘을 통한 문화관광 자원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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