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영어영문학과 3학년 오종민(24)씨가 미국 국무부에서 지원하는 대학생 리더십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됐다.
미 국무부 대학생 리더십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7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오씨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오씨는 올 7월 워싱턴과 뉴욕 등에서 5주간 리더십 및 역사 문화교육, 현지 학생 교류 등 활동을 펼치며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전액 미 국무부에서 지원한다.
계명대는 2008년 조현지(KAC), 2009년 김진명(영어영문학과)씨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미 국무부 리더십 프로그램에 학생을 파견하게 됐다. 오씨는 "학교 내 영어 전용기숙사인 켈리하우스에서 2년간 생활하며 외국인 학생들을 많이 사귀고 영어를 생활화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