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최고의 식객으로 세계인의 입맛은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구미1대학 호텔조리제빵계열 2개 팀이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이 대학 호텔조리제빵계열 A'B팀은 14~18일 서울 양재동 아트센터에서 (사)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최한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여해 이 같은 쾌거를 이뤄냈다. 첫날 남균필, 김인영, 윤승환, 이은진씨가 팀을 이룬 A팀(지도교수 김귀순)은 전채요리 '레드 와인에 절인 사과와 관자 새우 말이', 주요리 '고추장소스와 해물 떡갈비', 디저트 '피스타치오 크럼블을 곁들인 막걸리 무스' 등의 요리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들은 3종의 요리코스 6인분 작품을 90분 동안 조리하면서 작업 준비, 청결, 전문성, 배열, 표현성과 창작성, 맛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둘째 날에는 김준성, 박진호, 최창진, 허성제씨로 팀을 이룬 B팀(지도교수 하대중)이 출전해 전채요리 '연어 블레인 버거', 주요리 '사과 훈제향을 입힌 양갈비구이', 디저트 '라스베리 소르베와 로즈마리 크럼블'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미1대학 하대중 교수(호텔조리제빵계열장)는 "우리 학생들은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요리대경연대회와 프라이드 경북 음식박람회 경연대회 등 각종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꾸준히 거두고 있다"며 "해외취업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 지도한 결과 올해 졸업생부터 네덜란드'캐나다'미국'일본 등으로 다양하게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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