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5일 기획재정부 1차관에 임종룡(51·전남·행시 24회)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을, 조달청장에 노대래(54·충남·행시 24회) 재정부 차관보를 각각 내정했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임 차관은 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청와대에서 근무해왔다. 서울대 법학과 출신인 노 청장은 재정부 정책조정국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이 대통령은 또 차관급인 '대일 항쟁 기 강제 동원 피해 조사 및 국외 강제 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위원장에 정선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법·제도 단장을 내정했다. 정 위원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대구지검 1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