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산기와 포철기연이 통합해 출범한 포스코플랜텍이 미래성장을 위해 산업설비제작공장을 영일만 2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한다.
포스코플랜텍과 포항시는 14일 포항시청에서 영일만 2일반산업단지 잔여 용지 가운데 6만6천여㎡를 분양받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스코플랜텍은 대형 산업설비 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추진하던 포항철강공단내 산업설비공장의 영일만 2일반산업단지로 이전이 가능해져 9월 이전에 들어가 12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플랜텍은 현재 포항철강공단내 제1 제작공장(1만300㎡)과 포항제철소내 임대로 사용하고 있는 제2 제작공장(8천600㎡) 등 2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