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우의 홍보와 판로 확보를 위한 '경주 천년한우' 유통센터가 13일 개장했다.
경주한우유통센터는 경주축산업협동조합이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경주시 황성동 일대 1만5천여㎡ 부지에 연면적 560㎡ 규모로 완공했다.
유통센터는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인증과 친환경인증서를 획득하는 한편 수도권 대형 유통라인을 확보하기 위해 산지 직송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했으며 앞으로 국내 70여개 대형마트 매장에 경주 한우를 친환경 축산물로 납품할 계획이다.
지역 농업인 3천여명의 참여로 경주 축산업의 전문 유통라인을 확보하고 지역 한우산업의 관광자원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축협 최삼호 조합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한우 생산지에 걸맞게 전문적인 관광상품화로 경주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한우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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