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주최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가 12일 상주박물관에서 열렸다.
어린이들에게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가르쳐주기 위해 열리고 있는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올해 3회째로, 상주지역 초등학생 83명이 참가해 박물관에 전시된 문화재를 대상으로 그림을 그렸다.
입상작품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상주박물관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과 체험으로 이어져 해를 거듭할수록 어린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입상작 발표는 20일 홈페이지와 학교에 개별 통지하고 26일 상주박물관에서 시상한다.
김호종 상주박물관장은 "역사와 문화의 체험공간인 박물관에서 조상들이 남긴 귀중한 문화재를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느끼고 전통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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