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구의원 사선거구에 한나라당 공천신청을 한 김기일(지체3급)씨는 대구시당 기초의원 공천신청자 236명 가운데 유일한 장애인 신청자다.
김 신청자는 목사출신으로 지체3급) 신청자는 수성구 구의원 사선거구(지역구의원 주호영)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기일 이웃사랑공동체 대표(52·사진)가 주인공. 지체3급인 김 대표가 불편한 몸을 이끌고 기초의원에 도전장을 내민 이유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영세민 아파트를 돕기 위해서이다.
공천이 주어지면 몸과 발로 지역을 위해 공익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한다. 한나라당 대구시당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이기도한 김 목사는 검정고시의 벽을 넘어 계명대국문학과를 졸업한 학사출신으로 사회복지를 부전공으로 졸업했다.
(사)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문제 연구소 소장직을 맡고 있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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