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장에
최호식(56) 한국식품 외식산업발전협회 회장이 국민생활체육 전국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 회장에 취임했다. 최 회장은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이강두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종목별 전국연합회장, 인라인스케이팅 관계자, 생활체육 동호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인라인 전용도로 건립 확산 ▷시'도'군'구 연합회 조직망 확대 ▷전국대회 신규 창설 ▷소외계층에 운동용품 보내기 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는 2012는 2월까지다.
최호식 회장은 "인라인스케이팅 시설인프라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인라인스케이팅 문화를 만드는 데 매진할 것"이라며 "인라인스케이팅을 즐기는 주류인 청소년들이 넓은 광장을 달리면서 드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꿈과 이상을 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호식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치킨프랜차이즈 업체인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체인사업본부 회장이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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