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배인준)'한국기자협회(회장 우장균)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54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가 이창영(매일신문사 사장) 한국신문협회 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후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김재호 한국신문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뉴미디어 기술의 발달은 미디어 소비자의 매체 선택 폭을 넓혀주고 있고 디지털 혁명은 신문에 적지 않은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일수록 신문은 다른 매체와 차별화되는 고품질의 콘텐츠를 창출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영미디어렙 도입, 가상'간접광고의 시행 등 방송 미디어 정책과 관련, 김 회장은 "여론 형성의 균형성 유지 차원에서 신중하게 검토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기념대회에서는 매일신문 구독자인 김영옥씨와 배달사원 박천규씨가 우수독자 및 모범배달사원으로 각각 선정돼 상을 받는 등 신문협회 회원사 우수독자와 모범배달사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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