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대구시의회 부의장이 중구청장 선거 출마를 위해 시의원직을 사퇴했다.
류 부의장은 "중구는 하루 유동인구가 100만명에 이르지만 도심공동화로 해결해야 될 난제들이 많다"며 "중구청장이 되면 도심기능 활성화와 문화·관광자원 특성화를 통해 경제와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주택정비사업 TF 구성 ▷대구시 신청사 유치 ▷전통시장 정비사업 ▷도심순환버스 도입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재선 시의원인 류 부의장은 중구 구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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