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제철플랜트 시운전 및 조업지도를 담당하는 출자사인 플랜트이에스티를 출범시켰다.
플랜트이에스티는 1일 장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죽도동 동양메디컬센터 9층에서 출범 기념식을 가졌다.
김용근 전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전무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플랜트이에스티는 제철플랜트 시운전 및 조업지도, 품질점검 업무 등을 통해 2014년까지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플랜트이에스티는 제철 플랜트 기술용역을 위해 그룹사 및 지역 철강업체의 우수 퇴직인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어서 고령화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플랜트이에스티와 상생협력을 통해 사업초기 타당성 검토에서부터 준공 후 조업지도까지 수행 가능한 회사로 발돋움해 글로벌 건설회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이준석 이어 전광훈까지…쪼개지는 보수 "일대일 구도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