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마 출신의 강세미가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혼전임신으로 인해 생겼던 고민들에 대해 털어놨다.
1일 오전 방송에서 강세미는 혼전임신에 관해 묻는 질문에 "당황스러웠고, 남편이 싫어할까봐 걱정됐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남편이 싫어할까 고민했는데 따뜻하게 감싸 안아줘 기뻣다"며 혼전임신 소식을 전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강세미의 남편 소준은 "자신은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가장 큰 걱정은 강세미의 아버지였는데 장인어른은 이야기를 들은 후 1시간 동안 침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긴장된 순간 자신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고 그로 인해 침묵의 분위기가 깨졌고 장인어른께서 자장면을 시켜주셨다"며 당시의 상황을 털어놨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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