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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환 북구청장 선거 예비후보가 3일 북구 태전동 대구병원 맞은편 올리브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다.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김 예비후보는 이날 북구 발전을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5대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대구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김 예비후보는 "3선 지방의원 출신으로 북구 현안을 잘 알고 있으며 지역 민심의 밑바닥부터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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