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남정장학재단, 기업이익 사회 환원 4년째
영천 대창면 영창중학교 전교생이 4년째 이 지역 출신인사가 설립한 (재)남정장학재단(이사장 박흔택)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남정장학재단은 25일 영창중학교 전교생 44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1천3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2007년도부터 이 학교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올해까지 총 5천80만원에 이른다.
특히 영창중 졸업생이 고등학교나 대학교에 진학해 우수한 성적을 올릴 경우 장학생 선발에 우선권을 줄 예정이다.
이 재단은 2010학년도 영천 소재 고교에 진학한 영창중 우수 졸업생 4명에게 최고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남정장학재단은 영천 대창면 출신으로 국내 최초로 나일론 양말을 만든 고 남정 박종식 전 ㈜경영섬유공업 대표가 생전에 밝힌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인재육성을 지원하라'는 뜻을 기려 2006년 설립됐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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