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전 세계 합창콩쿠르, 국제페스티벌에서 수많은 그랑프리를 수상한 '모스크바 소년소녀합창단' 초청공연을 내달 1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 거창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6일 경기 과천시민회관 공연과 27일 충북 음성문화예술회관 공연에 이은 세 번째 공연이다. 러시아합창단이 국내 환경에 잘 적응해 소년소녀들의 열정과 가슴을 울리는 화음으로 절정의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봄의 샘물'(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곡), '희망의 언덕'(미하일 글린카 곡), '산 언덕 너머'(안톤 루빈스타인), '남촌'(김규환), '보리밭'(윤용하) 등 러시아 전통음악, 우리나라 가곡, 클래식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아름답고 감동적인 음악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거창·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