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천시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김용대)는 26일 서류 및 면접심사 결과를 토대로 각 선거구의 여론조사 후보를 발표했다.
공추위는 심사 규칙에 의해 시의원 후보자 중 다선거구 4명, 마선거구 2명 등 6명은 공직후보 기준에 맞지 않아 탈락시켰다. 또 도의원 후보는 1, 2선거구 모두 단수후보여서 심사의 의미가 없다는 이유로 여론조사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시장 후보로는 김응규 전 도의회 부의장과 박보생 현 시장 등 2명이 모두 추천됐다.
시의원 가선거구는 강준규, 신덕용, 육광수, 이우청, 최원호 씨 등 전원이, 나선거구는 강인술, 김세운, 한강수씨 등이 여론조사 대상자로 결정됐다. 다선거구는 신청자 전원이 탈락됐고, 라선거구는 배낙호, 홍순길, 황병학씨 등이 결정됐다. 마선거구는 지역별 안배 결정으로 봉산·대항면에 심원태, 이호근, 정청기씨가, 구성·지례면에는 여명기, 이명기, 이정열씨가, 대덕·부항·증산면에 오연택, 이광석, 지용택씨 등으로 결정됐고, 바선거구는 박희주, 이복상, 이선명, 임경규씨 등 신청자 전원이 여론조사 절차를 밟게 됐다.
공추위는 30일 이철우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여론조사 후보자를 상대로 각 지역별 여론조사 방법 등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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