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 7단이 '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는 좌조(坐照·8단의 별칭)에 올랐다.
홍 7단은 16일 열린 제6기 물가정보배 프로기전 예선 2차전에서 김진훈 2단을 물리치며 총점 1천650점, 평균 79점을 얻어 8단으로 승단했다.
김원 7단 문하인 홍 8단은 2001년 입단했으며 2008년 4기 한국물가정보배 결승에서 이세돌 9단을 2대1로 꺾고 우승하며 존재감을 과시했었다.
한편 전기 물가정보배 우승자인 김지석 6단도 시드를 받으며 승단 점수를 채워 입단 7년 만에 구체(具體·7단의 별칭)로 승단했으며 이지현·이다혜 3단은 소교(小巧·4단의 별칭), 조경호·이춘규 2단이 투력(鬪力·3단의 별칭), 안성준 초단이 약우(若愚·2단의 별칭)로 각각 한단씩 승단했다.
한국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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