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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대구 고모역 부근에서 바라 본 대구~부산간 경부고속철도가 경산시 진량읍 현내리까지 쭉 뻗어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올 11월 개통 예정인 이 구간은 현재 96%의 공정률을 보이며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측은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동대구역에서 신경주역은 16분, 울산역은 23분 30초, 부산역까지는 39분이 각각 소요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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