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입적한 법정스님의 산문집 '아름다운 마무리'가 주간 베스트셀러 정상을 차지했고, 법정 스님이 쓰거나 참여한 다른 책 7권도 순위에 들었다.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 11곳에서 12일부터 18일까지 집계한 3월 셋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아름다운 마무리'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바람에 7주 연속 정상을 달리고 있던 '덕혜옹주'는 4위로 물러났다.
한국출판인회의 3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1. 아름다운 마무리(법정·문학의숲)
2. 법정 스님의 내가 사랑한 책들(문학의숲 편집부·문학의숲)
3. 한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법정·문학의숲)
4. 덕혜옹주(권비영·다산책방)
5. 일기일회(법정·문학의숲)
6. 죽을 때까지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오츠 슈이치·21세기북스)
7. 삼성을 생각한다(김용철·사회평론)
8. 산에는 꽃이 피네(법정·동쪽나라)
9. 마법천자문 18(스튜디오 시리얼·아울북)
10. 김연아의 7분 드라마(김연아·중앙출판사)
11. 인연 이야기(법정·문학의숲)
12.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법정·조화로운삶) 13. 무소유(법정·범우사)
14. 혼창통(이지훈·쌤앤파커스)
15. 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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