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육상 단거리 스타 김하나(25·안동시청)가 프로야구 2010시즌 대구 개막전에서 시구를 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27일 오후 2시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개막전 삼성-LG전의 시구자로 김하나 선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내년 대구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점을 감안해 육상 스타를 시구자로 섭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나는 지난해 10월 대전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전에서 여자 육상 4관왕(100m·200m·400m계주·1,600m계주)에 오르며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한국 육상 여자 단거리의 간판선수. 특히 김하나는 전국체전 당시 여자 육상 200m에서 23년 만에 한국신기록(23초69)을 수립해 주목받았다.
또 대구 개막전에서 애국가는 2009년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경북대 의류학과 황유정씨가 부른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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