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백석화학공업사 김선환(58'사진) 대표가 제37회 상공의 날에 산업포장을 받았다.
상주시 화동면 이소리에 소재한 백석화학공업사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37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상공업 진흥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백석화학공업사는 급속한 사회환경의 변화에 따른 환경오염문제로 대기 및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환경보전대책으로 각광받는 활성탄소와 안트라사이트 및 각종 여과제 등 공기와 물을 정화시키는 핵심요소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활성탄소 제조업체다.
김 대표는 지난 1989년 회사를 설립, 활성탄소 산업발전에 주력하면서 현재 한국활성탄소공업협동조합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사기진작이 회사 발전'이라는 이념으로 회사 내에 체력단련실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백석사랑회'를 활성화해 직원들의 경조사 및 야유회 등을 추진해 직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김 대표는 "산업포장 수상은 상주시의 적극적인 기업 지원과 임직원들이 열과 성을 다하여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우수 제품 생산으로 우리의 후손들에게 맑은 물, 깨끗한 공기를 물려주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국내시장뿐 아니라 세계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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