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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으로 거듭 태어난 대구 동성로가 거리예술 문화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대구 중구청은 3월 한달간 시범공연 후 문화공연을 기획, 발굴해 7월부터는 '로드 아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예술의 거리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이달 12일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계명대 연극예술과 학생들이 비언어극을 벌이고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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