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사업비 마련을 위해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을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 대구지사는 1월 하순부터 지난달 말까지 15억200만원을 모금했지만 목표액(21억 9천만원)을 크게 밑돌아 모금을 연장하게 됐다. 적십자 회비는 회비 지로용지를 가지고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입금전용지정계좌를 이용해 텔레뱅킹 또는 인터넷 뱅킹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대구지사 관계자는 "지난 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5만3천여명의 노숙자 및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활동을 펼쳤고, 조손가정 등 5천여가구 1만3천여명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며 "하지만 올해 모금액이 목표액보다 상당부분 부족해 활동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문의 1577-0234.
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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