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과 대구한의대는 청송 현서면 일원에 '산약초타운'을 조성한다.
두 기관은 최근 청송군청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산약초타운 조성 및 운영,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비롯해 약초가공식품 연구개발, 청송군 산림소득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4월부터 모두 50억원을 들여 42ha 부지에 산약초 재배단지 조성, 테마공원, 약초가공체험장, 전시 판매장, 산약초 종합문화센터 등 산약초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약초 재배단지에서는 산양삼, 가시없는 음나무 등 20여종의 산약초를 재배할 계획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산약초 타운이 조성되면 중국산 약초 수입으로 생산기반이 취약해진 국내 약초산업을 보호하고, 약초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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