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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을 맞아 곳곳에서 식목행사가 열린 12일 대구시 북구 동호동 산불피해지역 야산에서 산림조합 직원들이 잣나무 식재를 준비하고 있다. 대구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시내 일원 야산 등 3.6ha에 모두 3천600그루의 나무를 3월 중순까지 심을 예정" 이라고 밝혔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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