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강사 교류·맞춤형 인력 양성 추진"
'평생기술로 평생직업을!'
한국폴리텍Ⅵ대학 구미캠퍼스(학장 제창웅)는 김천시에 있는 ㈜티에듀(대표 송윤호)와 10일 HRD(직업능력개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전문강사의 교류와 기술정보 및 자료의 공유,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 산업체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양성 공동사업 도출, 기업 기술력 향상을 위한 현장 인력 재교육 등의 지원활동을 공동추진하게 된다.
노동부로부터 중소기업 직업훈련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지정받은 이 대학 구미캠퍼스는 지난해 구미, 김천의 중소기업 직원 3천600명을 대상으로 전문기술과정 및 생산성 향상, 조직활성화, 품질관리 등에 따른 무료 교육을 가졌다. 또 이 대학 구미캠퍼스는 중소기업의 신기술개발 및 경쟁력 향상, 애로 기술 해결을 위한 정부지원 연구개발(R&D)사업 수행으로 중소기업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경북경영자총협회와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실업자 및 맞춤식 교육을 가져 재직자와 실업자 등 누구나 전문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기업체와 지역민에게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한 ㈜티에듀는 기업체 직원들의 직무훈련과 관련한 웹기반형 자기주도 학습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기업과 조직에 필요한 새로운 지식을 전달하는 우편원격 전문교육기관이다.
제창웅 학장은 "기업체와의 업무제휴로 직무능력 향상교육에 대한 우수한 프로그램 개발 및 시설장비, 기술 등의 공유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직무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윤호 대표는 "상호협력을 통해 시간과 장소를 벗어난, 실질적 교육을 원하는 재직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고, 창의성을 갖춘 인력개발 등 지역 기업체의 직무능력 향상에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한국폴리텍Ⅵ대학 구미캠퍼스 산학협력단(hrd.kpc.ac.kr)는 지난달 HRD센터를 개소하고 직장인을 위한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사업, 지역민을 위한 실업자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주위탁훈련, 신기술개발 등 각종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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