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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를 맞은 대학가가 새내기들로 활력이 넘치고 있다. 폭설이 내린 10일 오후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새내기 동아리 모집행사가 한창인 가운데 동아리 회원들이 눈사람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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