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가지 음식 조리법 표준화
청송군은 경기침체로 인한 위생업소의 불황 극복을 위해 지난해 연구용역을 통해 16가지 향토음식의 조리법을 표준화한 군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요리아카데미를 운영한다.
4월부터 매주 두번씩 열리는 청송 향토음식아카데미에는 서울의 유명호텔 조리장 등을 강사로 초빙,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개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음식점 주인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 푸드코디 및 경영마인드·요리교육, 맛집 기행, 품평회 개최 등 총 18강좌로 운영한다는 것.
군은 청송읍 달기 약수탕 및 부동면 주왕산 등 볼거리에 비해 먹을거리가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에 따라 닭백숙을 비롯해 산채비빔밥 등에 국한된 특산요리를 다변화하는 데 집중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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