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산드라 블록이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날 최악의 영화배우로 꼽힌 불명예를 회복했다.
현지시간으로 7일 열린 제 8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산드라 블록은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그는 캐리 멀리건, 메릴 스트립, 헬렌 미렌, 게이버리 시디베와 경합을 벌인 끝에 여우주연상의 주인이 됐다.
산드라블록의 이번 수상이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전날 열린 제 30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그녀가 최악의 여우주연상 배우때문이다.
한편 남우주연상은 영화 '크레이지 하트'에서 열연한 제프 브리지스가 차지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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