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감독:팀 버튼
출연:미아 와시코스카, 조니 뎁, 헬레나 본햄 카터
등급:전체 관람가
팀 버튼의 디즈니 복귀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조니 뎁과 7번째로 함께 작업한 작품으로 루이스 캐롤의 원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로부터 영감을 얻어 새로운 이야기로 재창조했다. 더 이상 소녀가 아닌 19세의 앨리스(미아 와시코우스카 분)가 어쩌다 또다시 들어간 이상한 나라는 예전에 겪었던 그 이상한 나라가 아니다. 10여년 전 홀연히 앨리스가 사라진 후 이상한 나라는 독재자 붉은 여왕(헬레나 본햄 카터)이 공포정치로 통치하고 있다. 마치 어제 헤어진 친구를 오늘 다시 만난 듯 앨리스의 귀환을 환영하는 미친 모자 장수와 그 친구들. 손가락만큼 작아져버린 앨리스는 모자 장수의 정신없는 환대와 붉은 여왕의 공포정치를 뚫고 이번에도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상영 시간 108분.
디어 존
감독:라세 할스트롬
출연:채닝 테이텀,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급:12세 관람가
군복무 중 2주간의 휴가를 맞아 고향을 찾은 존은 봉사활동 중이던 여대생 사바나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순식간에 서로에게 빠져든다. 너무도 다름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마음 깊은 곳을 채워가며 진정한 사랑에 빠진 두 사람. 그렇게 2주간의 시간이 흘러가고, 헤어져야만 하는 두 사람은 미래를 약속하며 서로에게 매일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그러나 갑작스런 비상사태가 벌어지고 존은 군복무 기간을 연장할 수밖에 없게 된다. 사바나는 기다림의 고통을 이겨내며 변함없이 편지를 보내지만, 잔인한 현실은 한 통의 러브레터가 되어 두 사람의 운명을 바꾸게 된다. '노트북' '병 속에 담긴 편지' 등의 원작자인 니콜라스 스팍스가 2006년 내놓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대형 스크린에 그려낸 로맨스 드라마. 상영 시간 1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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